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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불탄 방음터널 수원시-용인시 샅바싸움...내년 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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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5.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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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70억 예산 확보 통해 화재 구간 복구
하동IC고가차도
하동IC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및 방음재 교체 공사 구간, 전소구간 200여m가 수원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100m씩 걸쳐 있다./제공=수원시
화재 난 지 31개월이 지난 현재도 불탄 상태로 앙상하게 남아있는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구간에 걸친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이 내년 2월에 준공된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6월에 추경예산 심사 시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전에 시 집행부는 시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시는 본 예산에 이미 수립된 40억원에 이번 추경에서 30억원을 추가로 확보, 내년 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실시설계와 업체 선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하동IC 고가차도
지난 2020년 8월 20일 화재로 방음터널 약 200여m가 타 버린 하동IC 고가차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신도시에서 용인시 구성·동백지구로 연결된다. 불에 탄 방음터널 구간은 수원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100m씩 걸쳐 있다./제공=수원시
지난 2020년 8월 20일 화재로 방음터널 약 200여m가 타 버린 하동IC 고가차도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신도시에서 용인시 구성·동백지구로 연결된다. 불에 탄 방음터널 구간은 수원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100m씩 걸쳐 있다.

하동IC 고가차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지구 준공 당시 수원시 관리 시설로 정했다.

그로 인해 수원시가 모든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한다는 주장과 일부 용인시 부담 반론으로 용인시와 수원시는 3년째 평행선을 달려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가 난 방음터널 약 200여m 구간을 우선으로 수원시가 불연성 강화유리 재질로 내년 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며 "나머지 구간의 불연성 재질 변경 공사는 국비 확보와 연계해 교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로 경기도의 가연성 소재(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를 사용한 도내 방음터널 19곳 전체가 교체 될 예정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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