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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는 현재 회장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이 모여 국내 환경 기술 발전을 위해 2001년 설립했다.
이들 기관은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를 선정하고 매년 정기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에서 총 17개 기관이 참석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적응 아젠다 논의와 기관 현안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적응연구 현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환기협 공동협력의제 발굴 계획'을 ㈜에코시안에서 발표하고 기관장들은 기후변화 적응 등 공동협력의제 발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국립생태원 전시시설을 관람하며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중심의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연구기관 간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12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의 '유부도'를 방문해 이곳에 도래하는 다양한 이동 철새를 탐조하고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번 워크숍에는 생태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턱끈펭귄을 캐릭터로 만든 '펭이' 인형을 선보였다. 이 인형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솜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인형으로 '펭이' 인형 하나에 페트병 10.3개가 재활용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기후위기 등 생태환경위기를 생태 중심적으로 해결해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며 "환기협 기관들과 협력하여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이라는 궁극적인 미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