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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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은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는 7.5%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7% 올랐지만 전년 동월 대비는 5.8% 떨어졌다.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의 물가가 오른 것에 영향을 받았다.
반면 농림수산품(-0.6%), 컴퓨터·전자·광학기기(-3.6%) 등은 내렸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 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말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등이 오른데 기인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20.01원으로 전달 대비 1.1% 올랐다.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1.0%) 등이 올랐으나 석탄·석유제품(-5.2%)이 내리면서 전월보다 0.4% 하락했다.
서 팀장은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등이 오르며 수입 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수출입물가 전망에 대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주요 원자재지수도 내리고 있다"면서도 "불확실성이 큰 만큼 추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수출 및 수입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수출채산성 변동이나 수입원가 부담 파악, 지수의 상호 비교를 통한 교역조건 측정 및 실질 국내총생산(GDP) 산출을 위한 수출입액 디플레이터로 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