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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6억 기대에…과천 ‘줍줍’ 6가구에 1만4715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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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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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청약 경쟁률 2362.5대 1 수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조감도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아파트 조감도./제공 = 대우건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4개 단지에서 나온 6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에 1만4715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분양가가 3년 전 수준으로 책정돼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 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만4715명이 신청해 평균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전용면적 84㎡형 일반공급 1가구에 4746명이 신청했다.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전용 99㎡ 일반공급 1가구에 3926명이,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전용 84㎡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에 683명이 몰렸다.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전용 74㎡ 일반공급 2가구에 1961명, 전용 84㎡ 일반공급 1가구에 2859명이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가 아닌 부정 청약과 입주 포기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으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들 단지의 전용면적별 분양가격이 △74㎡ 7억4350만원 △84㎡ 7억9240만~8억1570만원 △99㎡ 9억4250만원 등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던 점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형 기준 인근 '래미안슈르'의 매매가격이 13억~14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6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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