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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제역 유입 방지 대책 추진…백신접종 등 방역수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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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5.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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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전경
천안시청사 전경/제공=시
충남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제역이 2019년 1월 발생 이후 4년만에 발생해 위기관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 11만7039마리에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또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과 임상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생지역으로부터 오염 차단을 위해서는 긴급히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해 밀집 사육 지역과 청주시와 인접한 면(동면, 성환) 소재 우제류 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영구 시 축산과장은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백신접종,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농가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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