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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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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5. 17. 09:28

어르신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활동 통해 자기효능감·삶의 만족도 향상 기대
6. [도봉사진]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실습교육
지난해 11월 서울 도봉구 방학동우체국에서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통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이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받으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는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뒤 우체국에 파견돼 이용자에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우편 간편사전접수를 도와준다. 현재 서포터즈로 임명된 어르신은 18명이다.

구는 지속적인 서포터즈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파견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는 어르신이 더 이상 디지털약자가 아니라는 인식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마련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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