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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서 국립박물관 인기 상품 모은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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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5.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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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모양 토기 미니어처 등 한정판 토우 굿즈도
[사진2_Sub1] 반가사유상 미니어쳐 ver3(83호) 65,000원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6월 4일 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국립박물관의 인기 판매 상품을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행사는 전통 문화를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힙 트래디션'의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실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는 '불멍, 물멍 보다 반가사유상멍'이라는 평을 얻으며 약 100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해 박물관을 MZ 세대에게 새로운 인기 장소로 떠올랐다. 박물관의 인기에 고려청자 휴대폰 케이스는 출시 두 달 만에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백화점은 이번 팝업 스토어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은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약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 내부는 한국 전통 문양과 색채 등을 적용해 실제 박물관을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전통 문화 유산을 테마로 제작한 상품들로 공간을 채운다.

박물관 대표 유물인 청자, 백자, 공예, 서화, 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존으로 나누어 상품을 전시한다.

'토우 전시 굿즈'는 이번 팝업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 상형 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전시는 고대 신라와 가야의 토우 장식 및 토기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300여점을 준비한 특별 전시다. 해당 전시를 통해 판매할 오리모양 토기 미니어처를 비롯해 유리컵, 머들러 등 총 10품목 26종의 한정판 토우 굿즈를 팝업에서 미리 선보인다.

또한 국립박물관의 인기 전시인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을 운영한다. 일월오봉도와 문화재 아이콘으로 꾸민 내부 공간에서 헤드셋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명상 체험 후 기념 사진 촬영 및 인화가 가능하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관광 1번지이자 유통의 1번지인 명동의 본점에 여는 이번 팝업에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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