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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협박하는 사람들이 변 씨에게) 정치권이나 특정 기업과의 연관성을 과시하기도 하고, 식칼 이모티콘을 올리고 '마누라도 조심해라', '손발이 다 잘리고 눈을 뽑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기도 했다"며 "살해를 협박하는 세력이 누군지 철저히 조사하고, 어떠한 위협도 받지 않도록 국가 기관의 신변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 의원은 "(협박하는 사람들은) 변 씨의 전화번호, 집 주소, 직장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며 "개인정보 중에는 주민등록번호 등 경찰이나 공공기관만 접근 가능한 민감 정보까지 포함돼있다고 한다. 유출 의혹 대상에 국가기관까지 포함돼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지난 8일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코인이 최대 137만 개라고 추산했다. 이후 김 의원의 코인이 60억 원이 아닌 120억 원에 달한다는 예상이 나오며 해당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