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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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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5.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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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과(동남구청 생리대 자판기)
천안시 동남구청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 모습./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가임기 여성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공공기관 11곳에 설치 완료했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경우에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공공시설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기관 중 가임기 여성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부성1동, 부성2동, 청룡동, 신안동,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청수도서관 등이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긴급한 경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권과 기본권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피부에 와닿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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