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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에크락 겔을 독점 공급받아 국내 허가 신청과 판매를 진행한다. 손·발·겨드랑이·얼굴 등에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원발성 국소 다한증은 일상생활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된 에크락 겔은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에 작용해 땀 분비를 억제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한증 환자 치료 시 시술로 넘어가기 전 단계에서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는데 에크락 겔이 국내에 도입되면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