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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단동시와 항만 물류 등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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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6.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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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우측)이 12일 포항시청에서 장리홍 중국 단동시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에게 포항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12일 중국 단동시 장리홍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리홍 중국 단동시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외 현지 기업인 일행과 영일 신항만주식회사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항만 물류 활성화와 투자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단동시는 압록강과 황해를 통해 신의주시와 접해 있으며, 랴오닝성 동 남부에 위치한 물류 중심지로 아시안 하이웨이의 시작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산업·항만·물류·관광 중심도시로 방직공업, 전자공업, 농산물이 유명하며, 인근에는 동북 3성 최대도시 선양이 위치해있으며, 단동시의 전체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241만 명이다.

최근 코로나19와 러우 사태 등 국제 정세 격랑에 따른 동북아 지역 교류 감소로 단동시를 비롯한 인접 국가와 도시와의 관계가 위축됐지만, 이번 단동시의 포항 방문을 통해 포항. 단동시 양측은 경제무역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단동시는 한반도와 오래전부터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제는 포항시가 동북아 물류 중심지 단동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시 간 투자 협력 확대, 물류 연계 신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경제 침체 해소와 국제적 위상 정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동시 방문단 일행은 포항의 항만 물류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 등을 둘러본 후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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