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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 대비 건설현장 93곳 근로자 휴게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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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6.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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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도급액 20억원 이상 현장 대상 실시
폭염
용인특례시가 폭염을 앞두고 건설 근로자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을 점검한다./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건설 근로자가 온열질환 등을 피할 수 있도록 현장 휴게시설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축 공사현장 93곳이다. 지역별로 처인구 51곳, 기흥구 24곳, 수지구 18곳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사업주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현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장 등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6일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휴게소의 위치가 근로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 면적 6㎡ 이상, 천장 높이 2.1m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온도가 18도부터 28도 사이로 유지되고 있는지와 실내 밝기, 환기 여부, 생수와 제빙기,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했는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근로 여건이 미흡한 현장은 즉시 보완을 지시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강우와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도록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온난화와 엘니뇨 등으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며 "온열질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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