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약자와의 동행' 등 핵심 정책 전 세계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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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차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오 시장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공동의장에 당선돼, 더 확장된 글로벌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게됐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의 경제발전과 환경보존, 삶의 질 향상 등 도시 공통문제 해결을 위해 1985년에 몬트리올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브뤼셀, 몬트리올, 베이징 등 인구 100만명 이상의 147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함께 도시 간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메트로폴리스 지역부의장도시로 4번 연임돼 활약해왔다. 시는 이번 당선에 따라 내년부터 바르셀로나 대도시 지역, 광저우, 몬테비데오, 테헤란, 브뤼셀 수도지역과 함께 공동의장도시로 역할을 맡는다. 메트로폴리스의 공동의장도시 임기는 3년이다.
오 시장은 이번 당선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해외로 공유하고 전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메트로폴리스 총회는 통상 3년 주기로 개최되어 기존에는 2026년 총회가 차기 총회가 될 예정이었으나,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히 2025년 기념 총회가 추가됐다.
시가 메트로폴리스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2002년 이후 23년 만이다. 시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매력적인 K-컬처, 다양한 마이스(MICE) 인프라를 갖춘 개최지로서의 장점을 강조해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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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총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대도시에 서울의 우수정책을 홍보해 정책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관광·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신산업정책관은 "서울시가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 기념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것은 풍부한 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2025년 서울 총회를 서울의 발전상과 우수정책을 전세계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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