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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만년콩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유일한 상록성 콩과식물이다.
꽃은 흰색이며 길게 자라는 꽃대에 여러 꽃이 달린다. 열매는 콩과식물의 특징인 꼬투리로 달리지 않고 검은색 열매로 열려 한 개의 씨를 단단한 안쪽 열매껍질이 씨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또 햇빛이 거의 안 들고 구실잣밤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 내 분포하며 공중습도가 높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출현한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남쪽 계곡의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야생식물이다.
자생지 내 개체가 매우 적고 결실 개체 또한 드물어 보전이 시급하며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관상 가치가 뛰어나 무분별한 남획과 자생지 내 탐방객 접근이 개체 감소 위험요인으로 지적된다.
국립생태원은 생물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개화한 만년콩을 에코리움에서 전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