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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는 올해 2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사라질 예정이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곳을 포함한 12개 노선에 5억원을 들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청명IC에서 영통을 잇는 소1-81호선,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중3-181호선을 포함한 13개 노선은 393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북동 KCC 연구소 일원에서 단국대 후문을 연결하는 소2-9호선(2구간), 중3-180호선 등 9개 노선에는 514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곡동과 상하동을 잇는 연결도로 도시계획도로(중3-180호선) 건설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중3-181호선)가 2025년 말 개통하면 기흥구 보라·지곡동에서 동백역을 오가기 위해 중부대로와 동백죽전대로를 거쳐 8km 구간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지곡동에서 동백역까지 잇는 2.5km의 지름길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두 도로 공사에 259억원을 투입한다.
기흥구 농서동 일원은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 있어 도로를 넓혀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곳이다. 기흥구는 다음 달 농서동 일원에서 화성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소2-150호선)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마무리한다. 91억원이 투입되며 차량 양방향 이동이 어려운 폭 2~3m의 협소한 도로가 폭 8m로 늘어난다.
구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행량이 많고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도로를 골라 우선적으로 도로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