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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지난 4월부터 국제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18개 국가에서 30개 사업을 제출했다.
계획수립형은 해외도시에서 신청을 받아 스마트도시 개발과 관련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크라이나 우만,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집트 바드르,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서 신청한 사업 4건이 선정됐다.
해외실증형은 우리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 등을 해외도시에서 실증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방글라데시 랑푸르, 베트남 하이퐁, 튀르키예 사카리아, 인도네시아 바뉴마스 사업 등 4곳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해외 여러 나라 및 도시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제 공모 참여율이 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해외 각국에 우리 기업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