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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주 8곳과 은행 20개사의 준법감시인과 검사부장 등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 및 내부통제 이슈와 은행의 내부통제 운영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영주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의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기저에는 영업실적이나 업무 편의를 우선시해 업무절차 미준수를 용인하거나 법규상 최소한의 절차만 지키면 된다는 소극적인 태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영업점의 일일 자점검사 등 사고 예방 기능이 충실히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금융사고 발생 시 은행이 사고의 내용, 발생 경위, 원인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정회계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역할과 의의' 주제발표를 통해 횡령 등 대부분의 금융사고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미비점과 연관돼 있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은행 경영진과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부당대출 사고에 대해 개인사업자대출 취급시 증빙서류 확인과 자점검사 등 사후점검, 외부 감정평가 등 업무프로세스상 개선 필요사항을 설명했다.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금융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설명하고, 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관리 기준 및 직무 분리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했고, 우리은행은 검사조직 개편 및 검사 주기 단축, 검사부문 KPI 조정 등 검사업무 강화 사례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