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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지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한다고 26일 전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자문위원으로는 모두 25명이 위촉됐으며, 이날 수여식과 간담회에는 황우여 자문위원장(전 교육부 장관) 등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사전 준비 단계부터 대회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계획 및 문화교류의 날 등 주요 행사 계획까지 세부적인 사항이 공개되고 자문위원들 의견 수렴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 장관은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하는 대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꿈을 키우며 한국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잼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간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