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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민속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공예품 후계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8일과 9일 총 64점을 출품받았다. 이중 공예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도자공예 작품 '여름'이 선정됐다. 여름의 푸르고 울창한 숲을 표현한 '여름'은 러시아인형으로 더 잘 알려진 마트료시카와 같이 점점 크기가 커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예술성과 실용성을 보여준다.
금상은 목칠공예 작품 '나전칠 경대'에 돌아갔다. 오동나무 위에 천안 입장면의 특산물인 포도를 옻칠과 자개로 표현했다.
아울러 은상 2개 작품, 동상 3개 작품, 장려상 3개 작품, 특선 5개 작품, 입선 10개 작품 등 모두 25점이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5개 수상작은 상위 대회인 '제53회 충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됐다. 금상을 수상했던 '나전칠 경대'가 이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선, 입선 등 10개의 상이 추가돼 천안시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공예산업의 육성과 발전은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한 부분"이라며 "천안시 공예품대전을 통해 천안 공예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