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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드라마 인기 힘입어 ‘글로벌 관광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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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6. 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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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스페이스워크, 철길 숲,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공진시장 등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포항 관광명소 풍경을 담은 숏 폼 영상인'포항 한 조각'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7일 K-드라마 열풍의 영향으로 한류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시는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 숏폼 영상, 카드 뉴스 등 각 SNS 채널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항 관광지의 풍경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담은 숏폼 영상 '포항 한조각'은 평균 2~3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내연산 연산폭포/제공=포항시
내연산 연산폭포/제공=포항시
또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촬영한 '강호동네방네' 포항 관광 홍보영상은 104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꾸준한 홍보를 통해 포항시 SNS 채널의 팔로워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지난 18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시 남구의 구정홍보단과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하면서 상호도시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관 시 대변인은 "엔데믹 이후 갈수록 SNS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길리복합낚시공원/제공=포항시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제공=포항시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을 본 외국인들이 포항 촬영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공유하면서 지역 관광명소가 SNS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해당 드라마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10만개가 넘게 나오며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의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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