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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똑버스’ 대당 80여건 호출...대당 150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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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6.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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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 상 대당 150 호출이나 실제 대응 가능한 호출 수는 깜깜
현재도 특정 시간(오후 12시~2시)대 호출 체증 현상 발생
똑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홍화표 기자
수원시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똑버스'가 운행한지 한 달도 못미쳐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당 일 평균 약 80건의 호출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21년 12월 첫 시범 도입한 이래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지구 일원과 그 후 운행한 평택 고덕지구의 초기 이용률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제는 '똑버스' 대당 150건 호출이 가능하냐에 있다. 이 사업의 예산이 대당 150건 호출을 전제로 산정돼 있기 때문이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 지난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년간 소요되는 사업비는 12억6000만원으로 우선 경기도와 수원시가 7:3으로 부담한다. 향후 경기도시공사(GH)의 광역교통개선대책비가 결정되면 이를 제외하고 동일 비율로 부담한다.

문제는 사업비 산정 기준 시 똑버스' 대당 150건 호출이 대응 가능한지 여부다.

실제 한 기사는 "당초 예상이 하루 대당 40건 호출 이었는데 현재 80~90건 호출이니 조만간 차량이 증차 되지 않겠냐"며 시의 입장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또 오후 12~ 2시경 특정 시간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여분 정도 걸려 똑버스 호출을 포기하는 시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기사분들의 점심시간 교대로 인한 똑버스 운행 축소와 광교중앙로사거리의 교통체중으로 나타났다. 광교중앙로사거리의 교통체증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 아울렛에 진입하는 차량들이 도로 2개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 생긴다는게 운전자들의 이야기다.

반면 '똑버스' 편리함의 소문을 듣고 이를 이용하겠다는 시민들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시가 '똑버스' 대당 대응 가능한 호출 건수에 대한 시뮬레이션은 물론 선제적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똑버스 하루 대당 150건 호출은 예산 산정에 따른 기준일뿐 똑버스 한 대당 얼마나 호출을 감당 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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