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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서울함'(FFG-Ⅱ)과 '경기함'(FFG-Ⅰ) '충북함'(FFG-Ⅰ) 등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가 참가했다. 특히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영웅 중 2명인 고(故) 윤영하 소령과 고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PKG) 윤영하함과 황도현함도 함께했다.
이들 함정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상황을 가정해 함포 사격과 전술기동, 대잠전 훈련 등을 실시했다는 게 해군의 설명이다.
윤영하함 전투정보관 복세현 중위는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함에 승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선배 전우들의 필승해군 정신을 이어받아 훈련에 더 매진해 우리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서울함장(중령)도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실전적 교육훈련을 반복해 적이 도발한다면 단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단호히 응징하겠다"며 "압도적인 힘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선제 기습 공격을 가해 발발했다. 당시 교전으로 북한군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북한군 경비정은 화염에 휩싸인 채 퇴각했으나 우리 해군도 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