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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여당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청문회 일정을 이 같이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청문회 일정 연기는 청문회 목적과 범위, 참석할 증인 명단 등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탓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측이 먼저 '증인 채택 전 청문회의 목적과 범위부터 명확하게 짚어야 한다'며 민주당에 청문회 일정 연기를 요청했고, 민주당도 청문회 자료 제출 일정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 및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서도 양당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관리감독 기관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 민간 코인 업계 전문가도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반 기업 증인은 제외하고 당국 관계자만 출석시키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청문회는 지난 15일 김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청문회에서는 거액의 코인(가상화폐) 보유·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관련 사안을 포함해 가상자산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제기된 논란 전반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