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임진강 홍수피해 우려...“北 댐 방류 전 미리 통보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30010016606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6. 30. 14:4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4월7일 연락채널 차단 이후 우회 전달
회견장 들어서는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YONHAP NO-2138>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장마철 임진강 홍수 피해 예방 관련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해 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연합
정부는 북한 당국에게 장마철로 인한 임진각 유역의 홍수 피해를 미리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출입기자단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북한당국은 다가오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측에 미리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사전에 방류 여부를 통보하는 것은 과거 우리와 협의한 사항으로, 그간 세 차례 사전 통보한 사례에서 알 수 있 듯 기술적으로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미통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의 있는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접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통일부는 남북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관련 입장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 4월 7일 부터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통화를 전개하지 않고 있다. 당시 서해 군 통신선도 오전 9시 개시 통화 및 오후 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업무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측 기술 문제로 통신연락망이 정상작동되지 않았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