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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7월 모든 복숭아 당도 선별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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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7. 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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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로 중량도 높여 판매
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복숭아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는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7월 상품을 복숭아로 택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영업 현장 의견과 고객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맛과 크기, 상처 없는 표면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 라는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모든 복숭아에 대해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입고되는 복숭아의 80% 물량에 대해 당도 선별 작업을 시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입고되는 복숭아 전 상품에 대해 당도 선별을 진행해 당도가 떨어지는 복숭아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과실 자체에 수분이 많이 포함돼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심한 장마철에 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현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모든 복숭아 대상으로 기계 선별 작업을 시행해 평균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음성 햇사레, 전북 임실, 충주 하늘작 지역의 복숭아 물량을 전년대비 33% 가량 확대해 당도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복숭아의 중량을 기존대비 10% 가량 높인 250g내외로 운영해 복숭아 품질을 강화한다. 롯데 측은 현장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복숭아의 크기가 클 수록 맛도 좋고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7월부터 입고되는 중생종(시즌 중반에 나오는 품종)량의 최소기준을 250g 이상으로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매끄럽고 신선한 복숭아를 제공하고자 선도 유지 기술 '퓨어 스페이스'를 구축해 시간이 지나더라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 퓨어 스페이스란 공기 중 상품 노화를 유발하는 에틸렌 가스를 나노 촉매 기술로 제거하는 선도 개선 장비로 복숭아의 선도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장비를 지난해 송파점을 포함한 10점에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 입고 후에도 수확 당시의 선도를 유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현재 서울역점을 포함한 32개점까지 해당 장비를 확대 설치해 복숭아의 신선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선도 저하된 복숭아를 고객들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들이 부드러운 복숭아, 아삭한 복숭아 등을 만져보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도록 박스에 해당 내용을 표시하는 등 패키지도 개선했다. 박스 외부에 복숭아의 경도와 당도를 표시하고 어떠한 품종인지까지 표시해 고객들이 눈으로만 보고 구매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시행한 상품들의 매출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신선 식품에 이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한 품목은 올해 누계 기준 전년대비 10% 수준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으며, 수박의 경우 6월 한달 매출이 전년대비 30% 가량 신장했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토대로 품질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선을 새롭게'를 적용한 신선 식품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게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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