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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똑버스’ 호출 100건 최대치(?)...150건 예산편성과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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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7. 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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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예산편성 상 대당 150 호출이나 실제 대응 가능한 호출 수 깜깜
현재도 특정 시간(오후 12시~2시)대 호출 체증 현상 발생
“지금 80여건 호출, 식사·휴식(40분, 20분) 제외하면 100건이 최대”
똑버스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홍화표 기자
수원시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똑버스'가 현재 대당 일 평균 80건 수준의 호출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당 일평균 최대 가능 호출건수는 100건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돼 예산편성 상 150건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 지난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년간 소요되는 사업비는 12억6000만원으로 우선 경기도와 수원시가 7:3으로 부담한다.

향후 경기도시공사(GH)의 광역교통개선대책비가 결정되면 이를 제외하고 동일 비율로 부담한다. 문제는 사업비 산정 기준 시 똑버스' 대당 150건 호출이 대응 가능한지 여부다.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한 기사는 "현재 80~90건 호출인데 40분 식사시간과 20분 휴식 시간 등을 제외한 근무시간에는 차가 서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며 "1대당 최대 호출 대응건수는 100건으로 추정되고 150건은 감당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해진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으로 인해 일하는 시간에 100% 가동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오후 12~ 2시경 특정 시간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여분 정도 걸려 똑버스 호출을 포기하는 시민들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수원시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사전 시나리오 및 선제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흘려 나온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똑버스 하루 대당 150건 호출은 예산 산정에 따른 기준일뿐 똑버스 한 대당 얼마나 호출을 감당 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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