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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1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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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7. 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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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합기도대회
지난 4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 개회식 모습./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올해 상반기 스포츠마케팅으로 19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14일간 군민체육관에서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면암 최익현 선생기 전국 게이트볼대회까지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26건을 개최했다.

이 기간 청양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 응원단은 2만1970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14일간 청양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 식재료 납품업체, 농산물 납품 농업인의 매출 또한 동반 상승했다.

군은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종별복싱선수권대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춘계 한국 대학 펜싱 연맹전, 제19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제23회 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 유치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했고 선수단을 위한 숙박과 요식업 서비스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시작한 회장배 전국복싱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20개 이상의 대회를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올해 경제효과 목표 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군은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과 선수단을 위한 서비스 비결을 가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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