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1080억원 역대 최대
관광단지 조성으로 외부 방문객 급증
박일호 시장 "핵심 프로젝트 완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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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성과 및 현안·쟁점 사업 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시민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수립했던 6대 시정 방침 15대 추진 전략에 따른 분야별 핵심 실천 과제를 설정해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혁신을 통한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으로의 도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영남권 허브도시로써 밀양의 가장 큰 장점으로 지역 간 원활한 연계성을 꼽는다. 울산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중심이자 가덕도 신공항을 연결할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 추진으로 영남권의 동서남북을 막힘없이 연결할 계획이다.
또 주변 도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도 1080호선, 1051호선, 1022호선의 연장 및 개량을 추진 중이다. 2000억원 규모의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상상교를 지난달 준공했고 삼문동과 내이동을 연결하는 제2남천교를 지난 4월 착공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상남면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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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나노융합 연구지원센터 연구인프라에 더해 지자체 주도의 전국 최초 국토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과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수소충전소, 수소환경 소재부품 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해 라면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4개 기업의 투자협약 체결로 그동안 CJ대한통운을 비롯해 총 41개 기업의 1조3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시는 지난해 전략적으로 농식품 시장을 개척해 역대 최대 수출액 1080억원을 기록했다. 밀양물산 설립, 대형 유통사와의 연계, 전문 농업인 육성 등으로 구조를 전환한 결과다.
경남권 유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보유하고 있는 시는 창업농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를 경남 스마트팜 선도지구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경남에서 가장 많은 귀농가구가 밀양을 찾았다. 귀촌가구 포함 총 1782가구가 밀양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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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기준 전년 대비 6.2% 증가한 622만명이 밀양을 찾아 173억원의 관광 소비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밀양 관광은 박 시장 취임 후 체험형과 교육형을 더한 융복합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영남권 체류형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조성한 밀양농어촌관광단지는 올 하반기 시범 운영된다.
지난해 최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된 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로 고유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이달 지역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각종 요가 행사를 통해 국내 대표 연극 도시, 국내 유일의 요가도시로써의 명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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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으로 재임 9년 동안 많은 것을 이뤘지만 밀양 발전을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추진 사업의 성공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