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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남호주 그린시멘트 프로젝트 참여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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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7.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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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11일 그린시멘트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남호주 주정부 등과 양해각서 와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를 체결하고있다 . (왼쪽부터) 이규홍 일렉시드 대표, 마크 피커드 할렛그룹회장, 톰쿠산토니스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 장관,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제공=한수원
한수원은 11일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주정부, 할렛 그룹(Hallett Group), 일렉시드(Elecseed)와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및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SOC, Statement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건축자재업체인 할렛 그룹은 호주 정부로부터 약 2천만호주달러(약 17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일반 시멘트와 달리 그린시멘트는 태양광 발전소와 수전해 설비에서 생산한 수소로 시멘트를 제조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수소 및 관련 상품 생산·거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국제 경쟁력 있는 수소 수출 산업 육성 △남호주 지역 미래 수소 산업 활성화 △단기적으로 호주 국내 수소 시장(수요) 개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그린수소 공급을 위한 사업타당성 평가 공동 수행 등 남호주 내 그린 수소생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호주 내 그린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한국 수소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수소 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수소 시장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한수원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린수소 생산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울러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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