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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뮤직·미디어 중심으로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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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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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에 대해 연초에 기대했던 카카오톡 개편을 통한 광고 매출의 성장이 매크로 영향으로 인해 둔해진 지금, 하반기 동사의 실적은 게임, 뮤직,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부문의 매출이 상당부분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15.9% 증가한 2조111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9.6% 감소한 1033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광고형 매출 부문에서 5월 오픈채팅 탭 추가로 트래픽이 증가됐음에도 전반적인 광고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의미한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거래형 매출에서는 전체 거래액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직매입 및 배송 상품 거래액 확대로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콘텐츠 부문에 대해 카카오게임즈가 3월에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으며, 뮤직에서는 인수했던 에스엠의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되며, 아이브 앨범 판매 호조로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은 영업비용에서는 에스엠 연결 편입으로 인한 전반적인 비용 및 상각비 증가가,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출시 및 카카오픽코마 7주년 이벤트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에스엠에 대한 상각비용과 AI 관련 투자 규모에 따라 향후 실적 추정치의 변동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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