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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과 개편은 교육부의 '2023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2.0'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신산업 분야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2.0 사업에 따라 동의공업고등학교 등 4교의 학과를 개편한다.
동의공고의 기계과와 건축토목과를 '반도체팩토리과'와 '도시공간디자인과'로, 대진전자통신고의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AI소프트웨어과'로, 경성전자고 전자제어과를 '게임콘텐츠과'로, 부산관광고의 관광컨벤션과를 '글로벌관광과'로 각각 개편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개편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또 교육청 자체 학과 개편을 통해 지역 신산업과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대양고등학교 전기전자과를 'e-스포츠과'로, 부산컴퓨터과학고 금융회계과를 'e-스포츠게임과'로 개편하고, 오는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의 원활한 학과 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학급 당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학과 개편을 통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학과 개편을 통해 신산업, 신기술, 지역 전략산업 등의 변화에 대한 직업교육의 대응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이 우수한 인재의 부산 정주를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