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6%, 85.7% 증가한 20조1000억원, 1조3000억원이다.
하나증권은 6월말 우천 영향으로 일부 제품 출하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 소재 모든 공장들이 태풍 침수 피해로부터 완전 정상가동에 돌입함에 따라 철강 판매량이 회복됐다고 판단했다.
또 하나증권은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전분기 대비 1만원/톤 하락한 반면, 열연 중심의 공격적인 판재류 판매 정책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4만7000원/톤 확대됐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철강가격이 5~6월에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철강 내수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POSCO는 열연을 중심으로 주요 제품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 결과로 POSCO의 3분기 탄소강 ASP는 4만원/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행히도 3분기까지도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또한 3만원/톤 하락하며 스프레드는 2분기 대비 1만원 축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대신 4분기에는 중국 철강가격 상승 전망과 자동차와 조선 등의 국내 주요 전방 산업 고객사들과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탄소강 스프레드는 재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