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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2차전지 소재사업 매출 점차 확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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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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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POSCO홀딩스에 대해 기존 주력 사업인 철강과 친환경 인프라 사업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 매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타 2차전지 관련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상대 비교 시, 고평가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OSCO홀딩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6%, 85.7% 증가한 20조1000억원, 1조3000억원이다.

하나증권은 6월말 우천 영향으로 일부 제품 출하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 소재 모든 공장들이 태풍 침수 피해로부터 완전 정상가동에 돌입함에 따라 철강 판매량이 회복됐다고 판단했다.

또 하나증권은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전분기 대비 1만원/톤 하락한 반면, 열연 중심의 공격적인 판재류 판매 정책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4만7000원/톤 확대됐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철강가격이 5~6월에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철강 내수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POSCO는 열연을 중심으로 주요 제품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 결과로 POSCO의 3분기 탄소강 ASP는 4만원/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행히도 3분기까지도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또한 3만원/톤 하락하며 스프레드는 2분기 대비 1만원 축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대신 4분기에는 중국 철강가격 상승 전망과 자동차와 조선 등의 국내 주요 전방 산업 고객사들과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탄소강 스프레드는 재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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