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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외 수출 고성장…영업이익 대폭 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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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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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빙그레에 대해 견조한 국내 실적과 해외 수출 고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될 것이며, MZ세대 겨냥한 마케팅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에서 높은 성장률 달성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4.2%, 64.3% 증가한 1조4500억원, 647억원이다.

NH투자증권은 빙그레가 2021년부터 브랜드에 캐릭터를 입힌 마케팅을 통해 MZ를 겨냥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식품 업계 내에서 신선한 파급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실적도 대폭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2022년 3%대까지 떨어진 바 있으나 올해 1%포인트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가 국내뿐만 아니라 20여개국 수출로 범세계적인 성장 동력 장착했다"라며 "해외 수출은 국내 대비 이익률이 높아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수출 비중은 2017년 6%에서 2023년 1분기 14%까지 상승했으며, 올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은 48% 기록했고, 미국은 코스트코에서 꾸준한 성장, 동남아는 빙과류에서 고성장을 달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백 연구원은 "음식료 전반의 판가 하락 압력 있으나 빙그레의 경우 원재료 중 원유 비중이 높아 판가 하락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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