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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면 거금도 해상서 낚시어선과 소형어선 충돌...2명 구조, 1명 의식불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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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7.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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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충돌 2명 해상추락 구조, 60대 여성 1명 의식 없어
고흥 금산 어선충돌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여수해경. 26일 오전 7시 1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소형어선이 충돌해 소형어선이 침몰됐다. /여수해양경찰서
26일 오전 7시 1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남서쪽 약 240m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소형어선이 충돌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0명)와 연안자망 어선 B호(1.56톤,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어선 B호는 충돌 직후 전복돼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해양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선장 C(71·남)씨는 건강 상태가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이나, 동승 선원은 D(69,여)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구조대가 편승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을 진행하면서 인근 항·포구로 신속히 이동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이번 사고는 낚시어선이 입항 중 해상에서 조업 중인 소형어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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