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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3M 오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M 오픈은 지난 주 영국에서 끝난 디 오픈 직후 곧바로 찾아오는 미국 대륙 대회여서 톱랭커들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일종의 틈새시장이다.
임성재는 디 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17위로 선전하며 내심 '톱10' 이상의 성적을 바라봤으나 마지막 날 1타(1오버파)를 잃고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표지만 본인으로서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런 섭섭함을 털어내고 시즌 첫 우승을 맛보기 위해 임성재는 강행군을 벌이기로 했다.
이 대회는 임성재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임성재는 토니 피나우(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아울러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중위권의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2022-2023시즌 정규 대회는 이번 3M 오픈과 8월 첫째 주 윈덤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임성재의 시즌 페덱스컵 순위는 35위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대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나들이를 통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올해 3M 오픈에는 임성재 외에 이경훈, 김성현, 노승열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가 70위여서 남은 2개 대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김성현은 82위, 노승열은 155위다.
3M 오픈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본사가 있는 3M 기업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19년 창설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