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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LG화학-탄소중립실천연대, 남면 동고지 에너지 자립마을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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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8. 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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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지 마을 11가구 난방필름 시공
LG화학 사업비 2000만원 투자
남면 동고지 에너지 자립마을 발전 협약 체결
1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열린 에너지 자립마을 발전 협약식에서 이우범 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왼쪽부터), 정기명 여수시장, 윤명훈 LG화학 주재임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지난 1일 LG화학,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원의 사업비를,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 진행을 추진하게 된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을 전 12가구에 각 3㎾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며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자립섬의 발전을 돕는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명훈 LG화학 주재임원은 "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동고지 마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우범 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는 "COP33 유치 기원 및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 자립마을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COP33 유치 기반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마을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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