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그간 동 주민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가정 내 가사·간병 △단기간 시설입소 △병원 등 외출 동행 △가정 내 간단한 수리·대청소·방역 △식사 배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달부터는 대상자 맞춤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주민 가정에 방문해 건강정보, 생활습관, 일상생활 불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건강 호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병원·보건소 등에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의 건강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