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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늘어난다…롯데백화점, 본점에 인기 K-패션 ‘앤더슨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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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8. 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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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백화점] 앤더슨벨 대표 이미지 (1)
앤더슨벨 대표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본점에 'K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7월 본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배 증가했고, 2분기부터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11일에는 본점 3층에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앤더슨벨'의 시그니처 매장을 오픈한다. 2014년 한국에서 론칭된 '앤더슨벨'은 2016년 뉴욕의 대형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약 150여개의 해외샵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다.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4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메인 시간대에 런웨이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을 신상품도 유통사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앤더슨벨'의 쇼룸을 제외한 다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FW 신상품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만 일주일 빠른 11일부터 판매한다.

오준성 롯데백화점 여성패션1팀장은 "'앤더슨벨'은 지난해 청담동에서 경복궁 인근의 안국동으로 쇼룸을 옮겼을 정도로 국내 2030세대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데 적극적인 만큼, 본점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점에 감도 높은 'K-패션' 브랜드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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