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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범죄 대응 TF팀 가동…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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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8.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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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범죄예방 앞장…로보캅순찰대·자율방범대, 대응 순찰 강화
이민근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가동하면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은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자치행정과 △소상공인지원과 △철도교통과 △대중교통과 △해양수산과 △외국인주민행정과 △상록구·단원구 행정지원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직·간접적인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의정법무과가 힘을 보탠다.

TF팀은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으로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치행정과는 특별대책기간 상황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경찰과 연계해 관내 묻지마 범죄 동향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지원과는 대형점포, 상가지역 등 범죄 대응체계를, 대중교통과와 철도교통과는 버스터미널과 전철역 내 범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양수산과는 여름철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행정과는 다문화마을 특구에 순찰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피해관리를 맡는 복지정책과는 신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을 연계하고 양 보건소 보건정책과는 피해자 의료기관 연계와 함께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며, 의정법무과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비롯해 필요시 지원 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산 로보캅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4호선 중앙역에서 단원경찰서장 등 순찰 중인 경찰관과 함께 범죄예방 업무 협업 점검 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앞장섰다.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하는 420여명의 로보캅순찰대와 14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묻지마 범죄 예방과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로보캅순찰대 및 자율방범대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순찰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로보캅순찰대와 자율방범대에 당부했으며, 묻지마 범죄 대응 TF와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는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관내 다중밀집 지역 위주로 집중 순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한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4호선 중앙역과 상록수역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는 등 범죄예방 업무 협업 차원의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 영상을 경찰과 24시간 실시간 공유하라고 당부했다.

16일에는 상록경찰서를 찾아 특별치안활동 및 잼버리대회 지원, 여름철 재난 대응 등 현안 처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TF를 중심으로 관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찰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 묻지마 범죄 대응 TF가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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