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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3.69%…석달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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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8.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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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은행 주담대 금리도 소폭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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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금리/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신잔액과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 4월 기준금리(3.50%)보다 낮은 3.44%로 떨어진 이후 5월 3.56%, 6월 3.70% 등으로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3%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변동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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