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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블록체인 기업 폴리곤랩스와 Web3 생태계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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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3. 08. 17. 09:25

SKT 로고
SKT 로고./제공=SKT
SK텔레콤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폴리곤랩스와 손 잡고 Web3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폴리곤랩스와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Web3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세현 SKT Web3 CO장과 마크 보이런 폴리곤랩스 CEO가 참석했다.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 폴리곤 네트워크 운영사로, 우수한 블록체인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이더리움과 호환성 등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향후 SKT는 지난해 공개한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Web3 지갑이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곤랩스는 SKT의 Web3 서비스들이 폴리곤 글로벌 생태계와 결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으며 양사는 함께 국내 Web3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탑포트를 이용하는 NFT 크리에이터들은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또 탑포트에서 발행된 NFT는 폴리곤에서 운용되고 있는 다른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오세현 SKT Web3 CO 담당은 "지난 수년 간 축적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과 경험이 폴리곤랩스의 인프라 기술과 생태계와 결합해 향후 Web3 대중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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