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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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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8.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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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서 18명 의원 대표 성명서 발표
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가 휴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이명남기자
전남도의회가 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8월 하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원전 오염수 방출은 수산물 주요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 전 세계의 해양 환경 생태계, 더 나아가 우리 세대뿐만이 아닌 미래 세대까지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바다는 그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며 기위위기, 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환경에 관련 다방면으로 세계가 고민하고 대응방안을 찾는 이 시점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행양 투기는 인류에 대한 죄악이자 테러며, 일본 정부의 책임을 전 세계에 떠넘기려는 지구 생태계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또 더 안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을 가장 우선한 선택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는 것이 존재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민의 85%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렴수 방류에 대해 모든 외교 역량과 노력을 통해 저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한마음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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