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남양주시에는 평년 대비 높은 3월 말 기온으로 배꽃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이른 상태에서 4월 초 비가 그친 후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일어나 배꽃 고사, 꽃가루 활력 감소, 수정 불량 증가 등의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5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조사한 결과 농가 225곳 중 169곳은 피해율이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한성이 약한 신고배 중심으로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상저온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225농가 153곳에 대한 예비비 1억2676만7000원을 편성하고 작물보호제 등을 다음 달 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저온 피해로 나무에 열매가 적으면 수세 관리를 위해 상품성이 낮은 비정형과도 착과를 유지시켜야 하며 이듬해 생육과 꽃눈분화에도 영향을 미쳐 병해충 방제 및 수세 유지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이번 농자재 지원은 농업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과수 이상저온 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농경지 유실, 태풍으로 피해 입은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