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실에 고정식 이산화탄소 소화장치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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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38분께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 등 필수 선원 2명을 제외하고 승선원 14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선원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A호는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선원들이 A호에 설치된 고정식 이산화탄소(CO2) 소화 장치의 이산화탄소(CO2)를 기관실에 방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호에 경찰관을 보내 남아 있는 필수 선원과 함께 화물창 등 다른 곳의 화재 발생여부와 화재 추이를 분석하고 있다며, 현재 A호 선체 외부로 불꽃은 보이지 않고 초기 화재 보다 선체 온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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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인근 해상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해 통신기를 이용해 항행 주의 방송을 송출하고 인근해상에서 화재 확산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해경은 20일 오전 화재진압반을 구성하고 산소공급이 차단된 화물선에 진입해 화재현황과 손상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