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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판관비 통제 및 일산킨텍스 영업망 재개…투자의견 ‘단기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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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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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부터는 고정비 절감을 통한 판관비 통제, 일산킨텍스 리오픈에 따른 영업망 재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7조2711억원이며, 영업손실액은 적자폭을 확대하면서 530억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은 할인점 및 트레이더스 실적 부진과 높아진 고정비, 그리고 신세계건설 원가율 증가에 따른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분기 실적이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본업과 주요 종속회사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종속 회사인 온라인 사업부 적자폭 축소가 빠르게 나타났고, 트레이더스 기존점 부진과 SCK컴퍼니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며, 근거리유통망(이마트24, 에브리데이) 및 호텔 등 실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2분기 이마트의 금융손익이 475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리스크 요인은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디레버리징 전략이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고, 또 할인점 영업실적 개선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지난해 높은 기저와 고정비 증가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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