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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통해 새로운 지평 열 것…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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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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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펄어비스에 대해 게임스컴에서 보여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별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6% 감소한 78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게임스컴 2023에서 보여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에 대해 상용엔진의 퀄리티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그래픽 퀄리티와 안정적인 최적화까지 보여줌으로써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 긍정 피드백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으며, 2년 8개월 동안 기다림이 보상받을 영상 공개로 총평했다.

또 3분여의 짧은 인게임 영상에서 개발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공개하면서 인게임의 분절성이 보여졌지만, 이는 향후 연속적인 인게임 영상 공개 등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추가 서프라이즈 트리거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붉은사막의 누적 판매고 1000만장을 기준으로 초기 분기 패키지 판매분을 내년 2분기 기준 40% 비중에서 50% 비중으로 상향해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결과로 제시했다"라며 "현재 상황은 동 게임의 유저 기반 피드백이 지속 우상향할 여지를 일부만 반영한 결과로 이후 대중적 유저의 긍정적 피드백 확산시 이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열려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 경쟁력도 인정받았기에 이에 따른 언리얼엔진, 유니티 등 주요 상용화 엔진 기반 가치에서 창출되는 밸류에이션의 일부분을 펄어비스가 귀속받는 사안 역시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도깨비 이외 플랜 8 등 후속IP 기반 멀티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사안을 투자자들은 견고하게 받아들일 필요성도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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