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6.8% 증가한 7554억원, 168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제조유통의 부진을 해외 실적 개선과 식품서비스유통의 수익성 개선이 방어했다. 식품제조유통은 B2C(Business to Customer)는 전년도 기저부담과 원부자재 비용증가로 부진하나 B2B(Business to Business)가 신규채널 확보 및 급식 정상화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식품서비스유통은 군급식 및 대기업 캡티브 수주와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해외는 미국 매출이 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고, 적자폭도 전년 대비 절반이상 감소했다. 중국은 회원제 채널 납품 중단 이슈가 영향을 미치며 매출이 34% 감소했고 적자폭도 확대됐다. 일본은 두부바가 43% 성장하며 두부·유부 매출 부진을 상쇄했고 정부보조금이 더해져 소폭 흑자 전환했다.
DS투자증권은 풀무원의 해외 실적은 10여년간 적자로 다소 저평가 받아왔지만 최근 가파르게 성장 하며 적자폭을 줄이는 미국 법인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매출은 2015년 972억원에서 2020년 2562억원→2023년 4007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내 두부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은 식물성 단백질 선호 트렌드에 따라 두부 매출이 성장 중이며 공장을 증설해 B2C와 B2B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아시안 푸드 역시 K푸드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아시안 누들 생산라인을 증설해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