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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31일 ㈜티머니와 보고타시 산하 통합 데이터 분석기관인 아가타가 통합시스템 컨설팅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보고타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주요 교통수단이나 지상철과 경전철 등 교통수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교통수단 간 환승 등 유기적인 연계를 위한 차세대 통합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클라우디아 로페스 보고타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대중교통 통합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서울시와의 정책 교류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업계약 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시의 통합요금과 무료 환승제도의 정책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정책 수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서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해외 도시들이 겪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나아가 매력특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민간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