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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저출생 극복, 서울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34개 서울시 여성 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직업권·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이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다.
오 시장은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 신장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협의회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등 서울시 저출생 극복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을 골자로 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제창했다.
이어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엄마아빠 행복' '저출생 극복' '서울여성과 함께'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가졌다.
오 시장은 "많은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여전히 출산과 양육이 여성의 몫으로 여겨지는 현실에서 여성의 직업권은 온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저출생 문제도 심각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양성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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