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태 HUG 사장은 이날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적기에 신속하게 보증을 제공해 주택사업자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도심 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 사업과 민관 협업형 도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사업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수요가 많다면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분양가 상승이 주택 가격을 자극하거나 공급을 위축할 우려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현재 규제지역 외에는 특별히 (분양가)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규제지역을 확대하면 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신속하게 반환하기 위해 보증 이행 조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위변제(보증 기관에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먼저 돌려준 뒤 임대인에게 회수하는 것) 이후 채권 회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경매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유 사장은 "악성임대사업자는 유예기간을 주지 않고 바로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으면 낙찰가가 하락하므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공매 매각 이후 HUG의 채권 회수율은 평균 70∼80%이다.
유 사장은 "역전세 정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금리가 안정되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보증 사고도 변곡점을 지날 것"이라고 말했다.










